2025.06.02 │ 교육협력 / 김윤경 / 02-390-5584
▢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주석표)은 지난 1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2025.1.21.)으로 2026학년도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모든 학교에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원활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체계 구축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심리・정서・학습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 발굴해서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분절적인 사업 중심의 지원에서 학생 중심으로 재구조화 하는 것이다. 단위학교는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구성하고, 학교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 교육지원청 ‘성장지원 컨설팅단’이 적극 지원에 나선다.
컨설팅단은 ▲운영지원단 ▲현장지원단 ▲성장지원단으로 구성되어, 각기 다른 영역에서 학교와 학생을 지원한다.
▢ 또한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교육지원청 직원 및 관내 초·중·고 교원 및 지역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를 통해 현장 적용력을 높이고 있다.
▢ 특히, 4월 24일(금)에는 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주무관 등을 대상으로 ㈜놀공과 협업하여 개발한 디지털 게임 기반 연수를 통해 부서 간 협력 방안을 이끌어냈고, 이어 4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진행된 자치구별 학교장 연수에서는 선도학교 학교장과의 공감 인터뷰와 워크숍을 통해 현장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실천 가능한 방안들을 모색했다.
▢ 5월 14일(수), 16일(금)에는 학교급별 교감 연수, 5월 20일(화)부터 21일(수)에는 업무담당자 이해도 제고 연수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 앞으로도 서부교육지원청은 △전문상담(교)사, 지역사회교육전문가, 학습봉사자를 위한 열린 워크숍 등 다양한 교육과 협업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서부교육지원청 주석표 교육장은 “저출생 시대, 이제는 학생 한 명을 길러내기 위해 ‘학교’만이 아닌 ‘온마을’이 함께 나서야 한다.”며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새로운 교육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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