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중학교(교장 서승현)는 지난 5월 15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한양 백일장」을 개최하였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한 추억’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백일장은 학생들이 가족, 친구 등 일상 속 소중한 사람들과의 따뜻한 기억을 글로 표현하며 문학적 감성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이한결 학생은 「한양 소년단과의 소중한 추억들....」이라는 작품을 통해 학교 선·후배가 함께 방과후 활동을 하며 쌓았던 우정과 협동의 가치를 진솔하게 담아내어 1학년부 금상을 수상했다. 2학년 황자현 학생은 「말 한 마디」를 통해 말의 무게와 따뜻한 소통의 가치를 일상 에피소드 속에 녹여내며 금상을 차지했다. 3학년부 금상은 팽지후 학생의 「친구 집」이 선정되었는데 일상 속 친구와의 소중한 순간들을 시로 표현해 큰 감동을 주었다.

이외에도 은상에는 1학년 김지우 학생의 「○○ 백과사전」, 2학년 조우성 학생의 「걱정」, 3학년 김대건 학생의 「첫 가족여행」이 선정되었고, 동상은 1학년 조수현 학생의 「슬러시」, 2학년 황우삼 학생의 「최고의 3월 달」, 3학년 이여랑 학생의 「수련회」가 수상하였다.

시상식은 5월 30일 교장실에서 열렸으며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