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6월 10일(화)에 관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에서 근무하는 특수교육지원인력(특수교육실무사, 사회복무요원 등) 11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 특수교육지원인력 연수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기로 운영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특성 및 지원요구를 이해하고, 특수교육지원인력으로서의 바람직한 역할 인식과 책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〇 6월 10일(화)에 열린 첫 번째 연수는‘영화 속 장애학생 인권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영화를 통해‘다름’과 ‘틀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학교와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차이’와 ‘차별’을 다시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〇 또한, 영화 속 인물들을 통해 장애학생의 특성을 이해하고 소통방법을 고민해보며, 학생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는 지원 방안과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한 인권 보호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 연수에 참가한 특수교육실무사는“장애 학생의 특성과 소통 방법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장애 유형별 지원 사례에 대해서도 더 배우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 중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육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주제로 연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7월: 모두가 따뜻한 소통을 위한 비폭력 대화

9월: 특수교육현장에서의 안전한 대처와 실천

10월: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

▢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강삼구 교육장은“학생 및 학부모의 간절한 바람과 특수교육 현장의 필요에 부응해 마련된 특수교육지원인력 제도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학생들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특수교육지원인력 분들께 감사드린다”며“이번 연수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활동 및 학교생활 지원, 인권이 존중되는 교육환경이 조성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