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 정보자료과 / 박경진 / 02-3448-4741
강남도서관은 오는 7월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중 하나인 지혜학교를 운영한다.
신중년 세대를 위한 대학 교양 수준의 인문학 강의를 7월 7일부터 12주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신중년 세대가 깊이 있는 철학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 교양 강의 수준을 목표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철학, 문학, 역사 등 다양한 인문학 주제가 포함되며, 중앙대학교 연구교수인 김다솜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강의는 단순한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는다. 매주 토론과 대화의 장을 마련해 참여자들이 스스로 사고의 폭을 넓히고 시대 변화를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한다.
강남도서관 관장은 “신중년 세대가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토론과 대화를 통해 철학적 관점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에게 실질적 자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내에서의 지적 교류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신중년 세대는 6.23. 월요일 9시부터 에버러닝 홈페이지, 전화,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강의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추후 온라인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지혜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문학 강좌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도서관 누리집(https://gnlib.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정보자료과(02-3448-4741, 내선3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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