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 독서문화진흥과 / 신서연 / 02-2011-5772
서울특별시교육청정독도서관(관장 엄동환)은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의 발견 – 책·지구·우리」북토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암사 창립 80주년을 맞아 출판사의 전문 콘텐츠를 활용하여 구성되었으며, 7월과 8월 두 달간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북토크는 그림책의 제작과 언어, 환경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배움-나눔-공유’의 선순환 학습체계를 통해 상생과 공존의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 7월! 여름의 발견
7.26.(토)『괴물빵』의 윤진현 작가가 진행하는 「그림책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에서는 초등 1~2학년과 보호자가 함께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나만의 괴물빵 캐릭터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한다.
7.31.(목)에는 『위를 봐요!』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정진호 작가의 「그램책의 언어」 강연이 열린다. 그림책이 독자와 소통하는 방식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시민 70명을 대상으로 정독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 8월! 여름의 발견
8.9.(토)『쓰레기책』의 손영혜 작가가 진행하는 「쓰레기의 재발견」에서는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과 업사이클링 방법을 교육하며, 환경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8.12.(화)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김해동 작가가「오늘부터 기후시민 라이프」강연을 통해 폭우·폭염 등 이상기후의 원인을 알아보고, 일상 속 기후 실천 방안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모든 강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강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작가의 도서 또는 귀여운 굿즈가 제공된다.
정독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 북토크는 출판사의 전문 콘텐츠와 공공도서관의 기획 역량이 어우러진 협력 프로그램으로, 책을 통해 지구와 우리를 함께 바라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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