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화곡중학교(교장 배상우)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의 마음을 심어주기 위한 ‘4행시 짓기 행사’를 도서관 주관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2025년 6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본교 도서관에서 이루어졌으며, 주제어는 ‘호국보훈’과 ‘대한민국’이었다. 학생들은 각자 주제어를 활용해 자유롭게 4행시를 창작하였고, 그 중 우수작은 도서관 내 전시를 통해 전교생과 공유되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나라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며 “문학적 감성과 역사 의식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글짓기를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의 가치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도서관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