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7 │ 교무기획부 / 김도현 / 02-437-0292
2025년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간 면목중학교(교장 박광순)에서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을 기르기 위한 특별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쓰기, 미술, 연극을 연계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캠프 1일차(8월 11일)에는 ‘마음의 문을 여는 글쓰기’ 활동이 열렸다. 학생들은 평소 쉽게 드러내지 못했던 자신의 감정을 글로 풀어내며 솔직하게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글로 생각을 표현하면서 마음이 정리되고,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나를 더 잘 보여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캠프 2일차(8월 12일)에는 ‘나의 마음을 미술 작품으로 표현하기’ 시간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색채와 형태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담아냈다. 작품을 완성한 뒤 서로의 그림을 감상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친구의 마음을 그림을 통해 이해하는 경험을 가졌다.
캠프 3~4일차(8월 13~14일)에는 ‘마음을 표현하는 연극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짝이나 소그룹을 이루어 감정을 주제로 짧은 상황극을 만들고 무대에서 직접 연기했다. 몸짓과 목소리를 활용해 마음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공감 능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졌다.
캠프를 기획한 담당 교사(김도현)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기 이해와 타인 이해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사회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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