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 교육공무직원 / 김덕순 / 02-6300-0700
서울수명초등학교(교장 조성복)에서는 9월 3일(수) 오후에 모든 학생의 관심과 보호를 받으며 자란 수박을 수확했습니다. 학생자치회 임원이 조심스럽게 꼭지를 잘랐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 수박을 반으로 가르시자수박향을 풍기며 빨간 속이 드러났습니다. 작게 잘라주시는수박을 한입 베어물자달콤한 즙이 입 속을 채웠습니다. 처음으로 열렸던 수박은 너무 익어서 먹을 수 없게 되어 안타까웠습니다. 전교생이 잘 자라도록 지켜준 수박을 학생을 대표하여 먹게 된 것이 너무 고맙고 자랑스러웠습니다.
늘봄수업을하고 있던 2학년 학생들도 나누어 먹었는데 아침마다 자라는 모습을 지켜만 보다가 직접 먹을 수 있어서 너무너무 신났다고 합니다. “저 수박 내 뱃속으로 들어갔다~”하며 즐겁게 하교했다고 합니다.
수박을 먹으며 교장선생님과 간담회를 하니더 뿌듯했고 급식으로 나온 수박의 씨를 싹틔워키우신 교장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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