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4 │ 창의미래교육과 AI·미래교육팀 / 정윤주 / 02-2282-8423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10월 15일(수)부터 24일(금)까지 몽골 현지 교원과 재한몽골학교 교원 24명을 초청하여 9박 10일간 「몽골 교원 디지털교육 세계화 연수」를 운영한다.
▢ 이번 연수는 2006년 서울시교육청–몽골 울란바토르시청 교육교류협약을 바탕으로, 서울교육이 축적해 온 ICT·AI 활용수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몽골의 디지털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연수는 「서울시교육청 LEAD* 교사단」이 실습·수업 중심으로 진행한다. 참가 교원들은 △AI 윤리를 축으로 한 교과융합 수업 설계 △언플러그드 활동 및 영상제작 실습 △로봇·센서를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수업을 체험한다.
* LEAD: Leading Educators for Achieving digital learning Development(서울시교육청 국제교육개발협력 교사)
○ 10월 16일(목)에는 연수단이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해 양 교육청의 디지털교육 정책을 논의하고, 10월 23일(목) 수료식에는 정근식 교육감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 서울시교육청은 2009~2024년 몽골 교원 327명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몽골 교원 10명과 재한몽골학교 교원 14명을 추가로 초청해 교류의 폭을 넓힌다. 또한 2007~2024년 총 3,592대의 PC를 지원했고, 올해 연말에도 150대 이상을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이처럼 연수와 인프라를 결합한 지원 전략은 현지 학교의 디지털 전환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 국제협력 범위도 한층 확대되고 있다. 5월에는 우즈베키스탄 교원 30명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했고, 9월에는 미주개발은행(IDB)과의 면담을 통해 디지털교육을 포함한 정책 교류를 추진했다. 이어 10월 중순~11월 중에는 일본 나가사키현과 중국 청두시 교육청 관계자들이 서울을 방문해 디지털교육 현장을 직접 참관할 예정이며, 프랑스 일드프랑스 교육청과는 디지털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실무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 정근식 교육감은 “K-팝과 K-드라마에 이어, 우리의 다음 무대는 K-디지털에듀가 될 것”이라며 “서울이 축적한 AI·디지털교육 역량을 세계 각국과 공유하고, 호혜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교육협력의 새로운 모범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붙임 1. 교류협력국(몽골) 디지털교육 세계화 세부 일정(안) 1부
2. 국제교육협력 활동 사진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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