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7 │ 학생역량혁신교육과 학생역량지원팀 / 송우정 / 02-2282-8465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서울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해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서울 에스플랜, S-PLAN*)’를 서울 초·중·고등학교 및 재외한국학교, 부산의 초·중·고 포함 총 665교에서 약10만 2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27일부터 실시한다.
*에스플랜(S-PLAN): Student diagnostic Program for Literacy And Numeracy
▢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에스플랜, S-PLAN)는 미래학력 및 여러 교과를 학습하는 데 기반이 되는 범교과적이며 도구적 기능을 갖는 기초소양으로서의 문해력과 수리력을 진단하는 검사이다
〇 문해력은 학습과 삶의 맥락에서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글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맥락에 맞게 표현하는 능력이며, 수리력은 학습과 일상을 포함한 다양한 상황에서 수학의 내용과 방법을 활용하여 추론,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다.
〇 검사 문항은 일상생활과 학습상황에서의 문해력과 수리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교과융합형 문항이나 실제 생활에서 문제해결력을 측정하는 문항 등으로 출제된다.
▢ ‘2025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에는 서울의 희망 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뿐만 아니라 재외한국학교, 부산의 학교를 포함하여 총 665교의 초4, 초6, 중2, 고1, 4개 학년 학생 10만 2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〇 이는 지난해 참여 학교 525교 대비 약 26% 증가한 수치로, 올해까지 총 24만여 명의 학생이 진단검사에 응시함으로써 문해력·수리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〇 특히, 올해 검사에는 중국, 태국, 이집트 소재의 재외한국학교 재학생이 진단검사에 참여하여 학생들의 역량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함께 모색한다.
〇 또한, 지난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산의 학교 62교, 1,690명의 학생도 참여하여 진단뿐만 아니라 문해력과 수리력을 신장시키는 수업과 평가 혁신에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 올해 진단검사는 컴퓨터기반검사로 실시하며, 실시 가능 기간을 확대하여 학교의 상황에 따른 자율적 판단에 따라 시행일을 선택할 수 있게 하였다.
〇 실시 기간은 1차 10.27.~11.7., 2차 12.15.~12.26.으로, 두 차례 중 단위학교의 학사운영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일정을 정해 실시한다.
〇 진단검사는 문해력Ⅰ·Ⅱ, 수리력Ⅰ·Ⅱ의 4과목으로 구성되며 과목당 초등학교는 40분씩, 중학교는 45분씩, 고등학교는 50분씩 총 4차시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〇 검사방법은 지난 9월 오픈한 서울 학생 미래 역량 진단 시스템**의 컴퓨터기반검사(Computer Based Test, CBT)로 실시된다.
** 서울 학생 미래 역량 진단 시스템(cbt.sen.go.kr): 서울시교육청에서 개발한 각종 평가 도구가 탑재되어 있는 시스템
▢ 검사 결과는 12월에 제공될 예정이며 ▲학생․학부모에게는 문해력·수리력의 각 단계별 성취 수준, 하위 영역별 정답 비율 및 도달도, 학습 제언을 ▲학교에는 수준별 학생 비율, 하위 영역별 정답 비율 및 도달도, 수업 제언과 수업 지원 자료가 담긴 결과지가 제공된다.
▢ 서울시교육청은 검사 결과를 활용하여 서울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〇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소양교육 지원협의체 운영, ▲문해력·수리력 신장을 위한 지도자료 개발 보급, ▲전문가 양성 연수 운영 등을 통하여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 소양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학생 맞춤형 정책지원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문해력·수리력 신장을 위한 수업 및 평가 혁신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별첨 2025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리플릿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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