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와 미래 IT 인재의 만남, 생성형 AI 실습으로 미래 역량 강화

서울금융고등학교 소프트웨어과 학생들이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AWS STEM 클라우드 데이(AWS STEM Cloud Day)' 체험 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활동은 '우리만의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직접 만들어보자!'는 명확한 목표 아래, 학생들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직접 설계하고 구현하는 심도 있는 현장 경험을 제공했다.

생성형 AI 핵심 '아마존 베드록'으로 실무 역량 강화

이번 AWS STEM 체험 활동은 지난 10월 30일, AWS 코리아 본사에서 서울금융고등학교 소프트웨어과 1~3학년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은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실습에 초점을 맞추었다. 학생들은 AWS 활용 개념과 클라우드 컴퓨팅의 원리를 학습한 후, 곧바로 실습 과정에 돌입했다.

실습 세션: AWS의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하여 '서울금융고 안내 챗봇'을 직접 제작하는 핸즈온(Hands-On) 실습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AWS 람다(AWS Lambda), AWS 앰플리파이(AWS Amplify), 아마존 S3(Amazon S3), AWS 클라우드포메이션(CloudFormation)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핵심 서비스들을 복합적으로 경험했다.

팀 프로젝트: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우리만의 AI 에이전트 만들기' 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창의적인 주제를 선정하고, 프롬프트 커스터마이즈 및 역할 설계를 통해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시연하는 발표 시간을 가졌다.

미래 진로 탐색의 이정표: AWS 엔지니어 멘토링

이번 활동의 주요 목적 중 하나인 진로 탐색 또한 깊이 있게 다뤄졌다. 학생들은 AWS 엔지니어와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IT 분야의 구체적인 진로 방향과 커리어 패스에 대한 질의응답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AWS 엔지니어의 생생한 경험과 조언은 학생들이 미래의 IT 전문가로서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클라우드 및 AI 기술 이해도를 높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금융고 소프트웨어과 학생들은 이번 ‘AWS STEM 클라우드 데이’ 체험 학습을 통해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기술이 미래 산업 환경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을 직접 체감했다. 이는 학생들이 IT 기술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미래 전문가로서의 비전을 확고히 하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