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 │ 정독도서관 독서문화진흥과 / 신서연 / 02-2011-5772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정독도서관(관장 엄동환)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2월 「노벨문학라운지 북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와 시민이 한 공간에서 작품 세계를 깊이 탐구하고 문학적 감정과 사유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 북토크는 공공도서관 최초로 조성된 정독도서관 ‘노벨문학라운지’를 중심으로 대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문학·예술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고 시민의 인문학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 12월 1일(월)에는 『안녕이라 그랬어』의 김애란 작가, 12월 13일(토)에는 『아무도 오지 않는 곳에서』의 천선란 작가가 참여해 작품 창작 과정과 작품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참여자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 두 회차 모두 권인걸 독서문화기획자가 진행을 맡아, 작품의 서사와 독자의 감상을 연결하는 대화형 북토크로 운영된다.
▢ 정독도서관은 예술과 인문학의 융합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이창용 도슨트가 진행하는 ‘이야기 미술관’ 북토크도 12월 1일·8일·9일·10일(총 4회) 시청각실에서 별도로 운영한다. 고흐·마네와 모네·이중섭·밀레 등 명화와 예술가들의 삶을 통해 감상·사유·창조의 감각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이다.
▢ 정독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의 인문학적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작가·독자·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공공도서관 기반 문학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노벨문학라운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학·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정독도서관을 시민의 일상 속 문학 경험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붙임 1. 2025년「노벨문학라운지 북토크」운영 계획 1부.
2. 작가(진행자) 및 주제도서 소개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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