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 학교지원과 학교설립2팀 / 박길묵 / 02-3999-769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학령인구 감소로 증가하는 소규모학교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도심 속 작은학교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2026학년도부터 2028학년도까지 3년간 「제4기 서울형 작은학교」를 운영한다.
▢ 제4기 서울형 작은학교는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소규모학교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하여, 기존 초등학교 8개교에서 12개교로 확대해 운영한다. 특히 중학교가 처음으로 1교 포함되며 학교급이 확장된 점에서 정책적 의미가 크다.
▢ 서울형 작은학교 정책은 2017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제1~3기) 추진되며, 학교별 특색을 살린 교육·문화예술·복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교육수요자의 참여를 확대하고 적정규모화에 기여해 왔다.
▢ 특히 올해 1월 「서울특별시교육청 작은 학교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작은학교 지원 정책의 제도적 기반이 강화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4기 운영계획도 보완·정비하였다.
◯ 제3기 운영 과정에서 실시한 만족도 조사, 통학구역 외 유입생 비율, 학생 수 추이 등 수요·효과 분석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운영계획을 보완하였다.
◯ 이러한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에는 240명 이하 초등학교와 300명 이하 중학교를 대상으로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았으며, △교육격차 해소 필요성 △역사적 상징성 △지리적 위치 △학생 수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2개를 최종 선정하였다.
▢ 선정된 ‘제4기 서울형 작은학교’에는 3년간 인적·재정·행정 분야에서 단계적 지원이 제공된다.
◯ 인적 지원은 스포츠강사 우대 배치, 2차년도부터 희망 교사의 우선 배치를 위한 교원 초빙 운영, 일부 학교의 연구학교 지정 시 유공 교원 가산점 부여 등으로 이루어진다.
◯ 재정 지원은 특색교육과정 운영비를 연 20,000천 원 지원하여 소규모학교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을 돕는다.
◯ 행정 지원은 학교 맞춤형 컨설팅 제공, 초등학교의 경우 통학구역 외 학생의 전·입학 허용 등을 통해 학생 유입을 확대하고 ‘서울 도심 속 작은 학교’ 모델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서울형 작은학교로의 전입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보호자는 해당 학교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정근식 교육감은 “2025년 1월, 서울형 작은학교 운영과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 간의 균형을 뒷받침할 수 있는 조례가 제정되었다”며, “앞으로 서울형 작은학교 정책을 통해 소규모학교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학부모·교원 모두가 만족하는 적정규모 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제4기 서울형 작은학교 현황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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