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 대변인 홍보팀 / 정태일 / 02-3999-077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홍보 우수사례’에서 ‘손끝으로 배우는 태권도’ 캠페인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이번 수상으로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2024년에 이어 2025년까지 3년 연속 교육부 홍보 우수사례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의 3년 연속 수상 사례로,서울교육 홍보의 우수성과 진정성을 입증한 결과라 할 수 있다.
▢ 올해 우수사례를 수상한 ‘손끝으로 배우는 태권도’ 캠페인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평등하게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 특히 이 캠페인은 시각장애 학생들이 신체 활동에 제약이 많다는 고정관념을 넘어, 대한민국의 국기(國技)인 태권도를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점자 교본 및 오디오북 제작 △전문가(한국체육대학교)의 품새 지도 △실제 무대 경험(한빛맹학교 발표회)을 패키지로 지원하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캠페인의 핵심 성과물인 점자 교본은 학생들이 손끝으로 태권도 동작을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되었으며, 단순한 홍보를 넘어 특수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 교육자료를 남겼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 서울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2년간 시민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교육 홍보 캠페인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23년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캠페인, 가나다(가기 전 살피고, 나부터 멈추고, 다 함께 천천히)로 지켜요!”를 통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기여했으며, △2024년에는 학생, 학부모, 시민이 함께 책 읽는 문화를 만드는 “학교, 학생, 서울시민 모두 ‘함께 독서 캠페인 북웨이브’”을 통해 독서의 생활화를 조성하며 우수사례를 수상하였다.
▢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우수사례 수상작인 ‘손끝으로 배우는 태권도’의 점자 교본과 오디오북을 전국 시각장애 특수학교 및 관련 기관에 배포하여, 캠페인의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전국 단위로 확산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정근식 교육감은 “3년 연속 홍보 우수사례 수상은 서울교육이 지향하는 가치가 시민들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되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손끝으로 배우는 태권도’와 같이 소외된 곳을 비추고,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따뜻한 서울교육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관련 사진 4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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