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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학생이 함께 채우는 참여도서전 ‘성암인의 책장’ 개최

  • 교육연구부 나현정 02-2179-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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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교장 홍민아)는 오는 9월 18일 교내 숲도서관에서 참여형 기획도서전 「성암인의 책장: 우리가 함께 채우는 책장」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자신에게 의미 있는 책과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독서 경험을 연결해 하나의 책장을 함께 완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책을 전시하고 감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책을 고르고 자신의 생각과 미래를 표현하며 전시를 만들어 간다는 점이 특징이다.

 

학교도서관의 책에는 나를 위로한 소설, 진로를 고민하며 만난 책, 친구에게 권하고 싶은 책처럼 저마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개인의 독서 경험을 학교 구성원과 나누며 ‘나의 한 권’이 ‘우리의 책장’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내 최애 책장’, ‘꿈꾸는 책장’, ‘성암인의 책장’ 등 세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ZONE 1 ‘내 최애 책장’에서는 “내 인생 가장 소중한 책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통해 자신에게 의미 있는 책 한 권과 그 이유를 소개한다. ▲ZONE 2 ‘꿈꾸는 책장’에서는 “나의 미래가 한 권의 책이 된다면, 그 책의 제목은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과 미래를 한 권의 책 제목으로 표현한다. ▲ZONE 3 ‘성암인의 책장’에서는 “성암인에게 가장 권하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답하며 함께 읽고 싶은 책과 추천 이유를 나눈다. 학생들이 고른 한 권 한 권이 모여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만의 특별한 책장을 완성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책벌레 리더스’로 활동 중인 도서반 학생들이 준비 과정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회의를 통해 전시 주제와 참여 방법을 함께 논의하고,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했으며, 전시 당일에도 참여자 안내와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전시는 학교 축제와 연계해 숲도서관에서 하루 동안 진행되며, 학생들은 세 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의 독서 경험과 꿈을 나누고 서로에게 책을 추천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학생들을 지도한 나현정 사서교사는 “이번 전시는 한 사람의 독서 경험이 또 다른 사람에게 이어져 모두의 책장으로 완성되는 참여형 전시”라며 “학생들이 자신에게 소중한 책과 이야기를 나누며 책을 매개로 서로 연결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을 자신의 삶과 연결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