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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촌중학교] 월촌중학교 환경 동아리, 한·불 수교 140주년 파리공원 문화축제서 빛난 ‘푸른 미래’

  • 교육연구부 박은경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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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촌중학교 환경 동아리, 한·불 수교 140주년 파리공원 문화축제서 빛난 ‘푸른 미래’

- 친환경 부스 수익금 기부 및 프랑스어 환영 인사로 감동 선사… 양천 Y교육박람회 성과 이어가-

 

 

서울 양천구 월촌중학교(교장 이은하) 환경 동아리 학생들이 지역사회 축제에서 생태전환 캠페인과 글로벌 소통 역량을 뽐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월촌중학교 ‘생활 속 탄소중립’ 동아리(지도교사 봉우리) 학생들은 최근 양천구 목동 파리공원에서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9월 12일에 열린 ‘2026 파리공원 문화축제’에 참여해 친환경 음료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은 교내 화단에서 직접 정성껏 기른 애플민트로 무알콜 모히토를 만들어 판매했으며, 이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양천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 사업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이날 축제에는 월촌중학교 이은하 교장, 김영일 교감, 원정은 교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자리를 빛내고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봉우리 지도교사, 김지은 교사, 이성은 교사,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글로벌 소통 능력이 빛을 발했다. 학생들은 행사장 옆 부스로 마련된 ‘프랑스 언어 교실’에서 틈틈이 불어를 배운 뒤, 부스를 방문한 주한 프랑스 대사관 직원들에게 프랑스어로 환영 인사를 건넸다. 한·불 수교 14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준비한 학생들의 정성 어린 프랑스어 인사에 주한 프랑스 대사관 직원들은 큰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부스 운영 중 쉬는 시간에는 학생들이 축제 현장 곳곳에서 애쓰시는 양천경찰서와 주민센터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수고하신다는 감사 인사와 함께 무알콜 모히토를 전달하기도 했다. 뜻밖의 시원한 선물을 받은 경찰관들이 이후 학생들의 부스에 다시 방문해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등 행사장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었다.

 

학교와 마을을 잇는 학생들의 이러한 적극적인 행보는 지난 5월 16일 개최된 ‘양천 Y교육박람회’부터 탄탄하게 이어져 왔다. 당시 박람회에서는 월촌중학교 교내 환경 동아리인 ‘생활 속 탄소중립(지도교사 봉우리)’과 ‘지구지킴이(지도교사 전지현)’가 연합해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부스를 공동으로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AI가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주제로 5분 스피치와 토론을 진행했다. AI 기술과 생태전환을 융합한 심도 있는 발표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학생들은 발표에 귀 기울여준 구민들에게 친환경 무알콜 모히토를 제공하며 소통했고, 어린이부터 백발의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시민들이 미래 세대가 이끄는 기후위기 대응에 깊은 공감과 응원을 보냈다.

 

         

 

일련의 뜻깊은 두 활동을 곁에서 지도한 봉우리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생태전환 지식을 단순히 머리로만 아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로 나가 행동으로 실천하며 부스를 방문한 학부모, 지역 주민, 대사관 직원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마음까지 전한 모습이 무척 대견하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주도하고 실천하는 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리공원 문화축제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던 월촌중학교 이은하 교장 역시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우리 학생들이 마을 공동체와 호흡하며 전 지구적 문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대단히 자랑스럽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월촌중학교는 환경과 첨단 기술인 AI를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생태전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따뜻한 인성과 실천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학생 초상권 사용 동의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