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남부교육지원청] 남부교육지원청, 「안녕 하루」 개발부터 교실 활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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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교육지원청, 「안녕 하루」 개발부터 교실 활용까지 -시각적 일과 안내로 자폐성장애 학생의 편안한 학교생활과 주도적인 참여 지원- |
▢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은 교사 의견 수렴과 시범운영을 거쳐 시각적 일과 안내 교수·학습자료 「안녕 하루」를 개발하고, 9월 30일 활용 연수를 운영했다. 참여 교사들은 자료를 학교와 학생의 특성에 맞게 개작하고 실천 경험을 나누며, 각자의 교실에 적용할 방안을 구체화했다.
▢ 자료 개발은 자폐성장애 학생 등 일과를 예측하는 데 지원이 필요한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다음 활동을 알기 어렵거나 익숙한 일과가 바뀔 때 불안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해 특수교사들은 활동을 미리 안내하고 그림 일과표를 만드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실천을 뒷받침하고 개별 제작 부담을 덜고자 교사의 경험을 모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마련했다.
▢ 개발의 출발점은 교실의 필요를 듣는 일이었다. 교사 설문으로 학생이 자주 접하는 활동과 장소, 안내가 필요한 장면을 살피고 그림상징에 담을 어휘를 선정했다. 학생이 ‘지금 할 일’과 ‘다음에 할 일’을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일과에 맞춘 시각적 안내를 구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
▢ 자료는 관내 특수학급 교사 등이 참여한 시범운영을 통해 다듬었다. 교실에서 직접 활용한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정·보완하며, 어휘 선정부터 현장 적용까지 교사의 참여를 개발의 중심에 뒀다.
▢「미리 그려보는 하루, 즐거움이 커지는 교실」을 주제로 열린 연수에는 관내 초등학교 특수학급·통합학급 교사와 유치원 특수교사 등이 참여했다. 교사들은 학교별 일과와 학생의 특성에 맞춰 자료를 개작해 학급용 일과판을 구성하고, 활용 경험과 지도 방법을 나눴다. 자료를 전달받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의 전문성을 더해 쓰임을 넓히는 공동 실천의 장이었다.
▢ 남부교육지원청 정환용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의 경험으로 만든 자료에 각 교실의 지혜를 더하고, 이를 함께 나눴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학생이 자신에게 맞는 지원 속에서 안심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의 실천을 뒷받침하고 자료 개발부터 현장 활용까지 책임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