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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촌중학교] 포스터에서 무대까지, 학생들이 함께 만든 월촌중학교 영어 페스티벌

  • 교육연구부 박은경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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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에서 무대까지, 학생들이 함께 만든 월촌중학교 영어 페스티벌

 

월촌중학교(교장 이은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영어로 표현하고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2026 영어 페스티벌’을 운영했다. 올해 행사는 8월 예선 포스터 전시를 시작으로 9월 18일 본선 무대까지 이어졌다. ‘CREATE · SHARE · CONNECT — EVERY VOICE MATTERS’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만든 이야기를 학교 구성원과 나누는 축제로 진행됐다.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예선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발표 주제를 담아 직접 제작한 영어 포스터를 선보였다. 전시장을 찾은 학생들은 작품을 둘러보며 인상 깊은 포스터에 투표하고 발표자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으로 남겼다. 발표자는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소개하고, 관람 학생은 친구의 이야기를 읽고 반응하며 전시에 참여했다.

 

예선 포스터 전시는 본선 무대로 이어졌다. 영어 교사들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학생들은 발표 내용을 다듬고 대본을 쓰며 무대를 준비했다. 포스터에 담았던 생각을 관객에게 어떻게 전할지 고민하고 연습하는 과정 역시 페스티벌의 일부였다.

 

        

 

9월 18일 시청각실에서 열린 본선에서는 스피치, 북 토크, 드라마·역할극, 팝송 등 다양한 발표가 펼쳐졌다. 학생들은 각자의 관심사와 이야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전했고, 관객들은 발표에 귀 기울이며 박수로 화답했다. 발표자에게는 준비한 내용을 영어로 전하는 도전의 자리였고, 관객에게는 친구들의 새로운 생각과 재능을 만나는 시간이었다.

 

     

 

행사 곳곳에는 ‘English Crew’ 학생 운영단의 손길이 닿았다. 전시 준비팀은 포스터를 전시하고 공간을 꾸몄으며, 전시 운영팀은 관람객을 안내하고 투표와 질문 참여를 도왔다. 무대 운영팀은 리허설과 본선에서 발표 순서에 맞춰 무대를 정리하고 다음 발표를 준비했다. 학생들은 발표자와 관객뿐 아니라 운영자로도 참여해 페스티벌을 함께 완성했다.

 

이번 영어 페스티벌에는 무대에 선 학생들 외에도 많은 학생이 각자의 방식으로 함께했다. 전시 작품을 보고 질문을 남긴 학생, 무대를 응원한 관객, 무대 뒤에서 진행을 도운 운영단의 참여가 더해졌다. 학생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다른 사람의 목소리에 응답하며 영어로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경험을 했다.

 

이은하 교장은 “학생들이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 도전하고, 친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행사를 함께 만들어 간 점이 뜻깊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월촌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영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