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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촌중학교] ‘세계시민 여권’ 들고 소통과 실천의 여정 떠나

  • 교육연구부 박은경 02-
  • 20

월촌중학교, ‘세계시민 여권’ 들고 소통과 실천의 여정 떠나

 

월촌중학교(교장 이은하)는 전교생이 체험과 전시를 통해 세계시민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2026 세계시민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세계시민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는 ICU(국제문화이해)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학생들의 손에는 ‘세계시민 여권’이 들렸다. 입국 심사 퀴즈로 여정을 시작한 학생들은 OPEN–DISCOVER–CONNECT–ACT의 네 단계로 구성된 부스를 차례로 찾았다. SDGs 메모리게임에서는 카드를 맞추며 세계의 다양한 문제를 알아봤고, ‘Silent Drawing Relay’에서는 말없이 그림을 이어 그리며 친구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했다.

 

         

 

여정의 끝에서는 평화 팔찌를 만들고 활동 소감을 나눴다. 학생들은 새롭게 발견한 세계시민의 가치와 앞으로 실천할 일을 여권에 적은 뒤 ‘세계시민’으로 출국했다.

 

         

 

1층 중앙현관에는 교실 밖으로 나온 수업 결과물도 전시됐다. 과학 교과의 SDGs 관련 수업 사례와 영어 그림책 『Drawn Together』를 활용한 대만 얀첸중학교와의 국제공동수업 과정 및 결과물이 소개됐다. 대만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해 보내온 창화도 전시돼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ICU 동아리 학생들은 각 부스의 활동을 준비하고 참가 학생들에게 게임 방법을 안내했다. 활동을 마친 뒤에는 그 안에 담긴 소통과 공존의 의미도 함께 나눴다. 특히 대만 학생들과의 국제공동수업에서 경험한 그림을 통한 소통을 ‘Silent Drawing Relay’ 부스로 만들어 학교 친구들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은하 교장은 “학생들이 세계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실천을 찾아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움을 일상 속 행동으로 이어 갈 수 있도록 세계시민교육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