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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교육지원청] 남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가족 역사산책’ 운영

  • 초등교육기획·운영담당 황정현 02-216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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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가족 역사산책’ 운영

-시각자료와 선택형 미션으로 파주 이이유적·장릉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만나는 역사-

 

▢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환용)은 10월 22일 경기도 파주 일대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인 「2026 남부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역사산책」을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특수교육대상학생 12명과 보호자 12명이 ‘시간을 걷는 우리 가족’을 주제로 파주 이이유적과 파주 장릉을 함께 걷는다.

 

▢ 프로그램은 설명 중심의 관람에서 벗어나 학생의 장애 특성과 교육적 요구에 맞춰 설계했다. 사진·그림·시각적 일정표로 활동을 안내하고, 학생이 직접 찾고 고르고 만드는 미션과 선택형 활동으로 각자의 방식대로 참여하도록 했다. 감각적·정서적 부담이나 피로를 느끼는 학생은 보호자와 잠시 쉬었다가 다시 참여할 수 있으며, 학생별 건강상태와 지원 필요사항은 사전에 개별적으로 확인했다.

 

▢ 활동은 ‘산책을 기다리다–함께 걷다–추억을 남기다’로 이어진다. 학생들은 사전에 가정에서 사진·영상과 「우리 가족 역사여권」으로 장소와 일정을 미리 익혀 낯선 환경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하루를 예측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당일에는 역사해설사와 함께 이이유적에서 「율곡 이이를 찾아라!」, 장릉 숲길에서 「왕의 숲에서 비밀을 찾아라!」 미션을 수행하고, 자신의 이름을 새긴 전통 도장을 만든다. 탐방 뒤에는 사진·그림·글·말 가운데 편안한 방법으로 「우리 가족의 역사 한 페이지」를 완성한다.

 

▢ 이번 역사산책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여행이야기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뜻을 함께해 무료로 운영된다. 교실 밖 역사교육에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지원을 더해, 서울교육 2기 비전인 ‘모두를 위한 기본교육, 행복한 협력교육’을 현장에서 구체화한다.

 

▢ 남부교육지원청 정환용 교육장은 “같은 길을 걷고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함께 미션을 풀어 가는 시간은, 학생에게는 역사를 가까이 만나는 배움이 되고 가족에게는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채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가 배움의 경계가 되지 않도록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우리 역사와 문화를 누리는 것이 곧 ‘모두를 위한 기본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특성을 세심하게 살핀 배움의 기회를 꾸준히 넓혀 행복한 협력교육을 현장에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