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원장 이근배) 본원교육장에서는 5월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한빛맹학교 학생 60명이 38분의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으며 함께 수련활동을 실시한다.

□ 한빛맹학교(교장 김양수)는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 소재한 시각장애특수학교로 139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학교로서, 우리교육원에서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챌린지 로프활동, 모험활동, 숲 체험, 체육활동 등이며, 각 과정에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참여한다.

□ 학생들은 시각장애를 안고도 선생님들과 수련지도사의 도움을 받으며, 로프활동과 모험활동에 참여하여 성취감을 경험하고 봄날의 신선한 공기와 잣나무 숲에서 촉각과 후각 등을 활용한 숲체험 및 역동적인 체육활동 등에 참여하여 모처럼 자연 속에서 자유로움과 봄의 정취를 체험한다.

□ 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본원교육장)에서는 앞으로도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학생들이 선생님들과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잠재력 및 가능성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