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03 │ 서울특별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진로·적성교육팀 / 임태현 / 02-3999-557
- 기본과정(20시간), 심화과정(30시간)에 3,093명의 학부모가 참여 - 연수 후 단위 학교 진로교육 지원 및 직업 체험 일터 발굴 활동 전개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11‧12월 두 달 동안 지역교육청별로 총 3,093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 연수"를 운영한다.
□ 단위 학교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11개 지역교육청에서 지정한 관내 32개 학교(기관)에서 75개 학급으로 나누어져 기본과정(20시간), 심화과정(30시간)의 연수를 받게 된다.
○ 기본과정의 1일차에는 지역교육청별로 미래 사회의 인재상 및 진로교육 주제의 학부모 진로코치 특강과 진로교육정책에 대한 안내가 있다. 2일차부터는 각 연수 장소별로 수업이 진행되는데,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 및 자유학기제의 이해, 진로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 진로상담과 코칭 기법, 미래의 직업 세계 탐색, 현명한 진로 선택, 학부모 진로코치 활동 사례, 중입․고입․대입 제도의 이해 등의 강의가 있다.
○ 2012년 연수 수료자 중 희망자 231명이 참여하는 심화과정의 1일차에는 중소기업과 진로교육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 또한 2일차부터는 학교급별 학생 이해, 학부모 진로코치 활동 사례 발표, 맞춤식 학생 진로코칭 기법, 미래의 직업 개발 및 창업 프로그램 지도의 실제, 진로지업체험지원센터 견학과 일터 발굴 계획 수립 등의 연수를 받게 된다.
□ 연수를 수료한 학부모 진로코치들은 직업체험 일터 발굴 및 사전․사후 프로그램 보조교사, 단위학교 진로행사 및 진로활동 보조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연수가 끝나면, 2012년 수료한 1,013명을 포함하여 학부모 진로코치는 총 4,106명이 되며, 서울진로교육의 보조 인력으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학부모 연수를 통하여 진학 위주의 학부모 진로인식을 소질과 적성을 중시하는 진로인식으로 전환하고, 직업체험 중심의 진로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가는 과정에 학부모 진로코치들이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번 연수는 서울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의사결정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진로교육에 학부모가 함께 하기 위한 기반을 만든다는 데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
[Copyrights ⓒ 서울교육소식 (enews.sen.go.kr) 배포시 저작자 반드시 표기]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2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보도자료 상단의 담당자 및 연락처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