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03 │ 서울특별시교육청 체육건강청소년과 체육청소년수련담당 / 오정훈 / 02-3999-571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대한축구협회와 11월 4일(월) 15시에 서울시교육청에서 스포츠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 이번 협약은 학교 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문화를 조성하려는 서울시교육청의 교육정책과 축구종목 저변 확대 및 새로운 축구문화 정착을 위한 대한축구협회의 스포츠 정책 방향의 일치로 마련되었다.
□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교육청은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찾아가는 스포츠교실, 학교운동부와 학교스포츠클럽 간 교류전 개최, 학교체육 지도자와 엘리트 체육전문가 교류 확대 등 축구종목의 저변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 또한 스포츠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스포츠 체험 담당교사를 선정하여 다양한 스포츠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국가대표 축구경기 무료 관람, 스포츠 기자․기수단․들것 조․안내 도우미 체험 등 다양한 스포츠 창의․인성․진로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인성교육 강화 및 스포츠 진로교육의 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특히 전환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스포츠 인성 주간에는 중학교 3학년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 4급 심판자격 연수과정을 개설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을 내년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 리그에 선심으로 활동하게 함으로써 스포츠 진로교육의 효과는 물론이고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밖에도 공부하며 운동하는 학교운동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축구부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축구 전문서적 외에 일반 교양서적을 지원하는 도서 기증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은 “아이들의 스포츠 활동은 건강과 체력 증진은 물론이고 인성을 함양하여 전인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다. 따라서 대표적인 체육단체인 대한축구협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은 기존의 입시중심의 학교 분위기를 공부하면서 운동하는 스포츠 친화적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힘을 보태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운동하는 학생선수는 공부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일반 학생은 운동하는 시간을 확보하자는 ‘스포츠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사업이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s ⓒ 서울교육소식 (enews.sen.go.kr) 배포시 저작자 반드시 표기]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2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보도자료 상단의 담당자 및 연락처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