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07 │ 서울특별시교육청 장안중학교 / 김용문 / 02-6930-3302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 산하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문중근) 관내 장안중학교는 11월 8일(금)부터 11월 10일(일)까지 2박 3일 동안 학생 17명과 교사 10명, 학부모 3명 등 30여명이 함께 하는 ‘물길따라 자전거로 떠나는 문학기행’ 행사를 실시한다.
□ 이 행사는 자전거여행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문학기행을 함으로써 사제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감성을 불러일으킴은 물론 도전 정신과 성취감을 길러주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게 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 11월 8일(금) 첫째 날, 북한강 줄기를 따라 자전거로 이동하면서 대자연의 섭리를 배우고 사제동행의 의미를 되새긴다. 저녁 프로그램인 ‘문학의 밤’ 행사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시를 낭송하는 무대를 꾸민다. 이를 통해 사제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문학적 감성을 맛본다.
○ 11월 9일(토) 둘째 날, 자전거로 춘천 김유정 문학촌으로 이동하여 전상국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작가의 문학 세계를 들어 본다. 저녁에는 가평교육원에서 독서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독서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 11월 10일(일) 셋째 날, 가을색 짙은 북한강 줄기를 따라 자전거로 귀교함으로써 2박 3일 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 장안중학교는 ‘물길따라 자전거로 떠나는 문학기행’ 행사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일구어가는 아름다운 동행’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보고, 이런 행사가 다른 학교에도 널리 일반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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