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4 │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 대안다문화교육팀 / 이재홍 / 02-3999-525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관내 38개 위탁형 대안학교의 학생과 교사들이 학부모와 관계자, 그리고 유관기관 등 대안교육현장을 응원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초청하여 2013년도 제2회 위탁형 대안학교 한마당 축제(위․대․한 축제)를 11월 15일(금) 10시부터 15시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 축제는 위탁형 대안학교라는 울타리안에서 Fun-Fun하게 성장하고 있는 800여명 아이들의 꿈과 끼를 활짝 펼치는 축제현장으로, 학예작품 전시마당, 공연마당, 어울림놀이마당과 하나되는마당으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 특히 공연마당은 강남다애다문화학교의 국악퓨젼, 지구촌학교의 합창공연, 사람사랑나눔학교의 댄스퍼포먼스, 청소년희망학교 난타공연, 오름학교의 뮤지컬 ‘렌트’ 등 12개 학교에서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빛낼 예정이다.
▢ 서울시교육청 위탁형 대안학교는 학교에서 학습부진, 왕따, 또래관계의 어려움, 학교폭력, 입시위주의 치열한 교육 등으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해 배움, 돌봄, 상담, 대안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지난 십년간 학업중단 위기에 처한 초․중․고 학생들에게 배움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서울시교육청의 다양한 노력으로 현재 850여명의 학생들이 3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300여명의 강사, 그리고 120여명의 교사와 함께 38곳의 위탁형 대안학교에서 학습하고 있다.
▢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대안교육지원센터(☎ 02-3999-069)를 통해 대안교육 위탁교육 희망자 상담 및 위탁형 대안학교 안내, 위탁형 대안학교 연합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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