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4 │ 디지털혁신미래교육과 AI미래교육팀,디지털개발운영팀 / 김지광,김동환,오대훈 / 02-2282-8419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디벗」을 학교와 가정에서 모두 활용하는 방식, 학교에만 두고 활용하는 방식 등 1인 1스마트기기 운영방식을 개선한다.
▢ 「디벗」운영방식 개선은 디지털 기반 교육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개별 맞춤형 교육이 교육구성원의 신뢰 속에 안정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고자 하기 위한 취지이다.
〇 초등학교의「디벗」은 교육부 AI·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맞춰 2025년부터 본격 도입할 예정으로 학급 교실에 두고 수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디벗」을 교실에 두고 사용하더라도 학생의 학습데이터 관리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1학생-1기기를 지정하여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〇 중학교와 고등학교(보급 예정)는「디벗」을 학급 교실의 충전함에 두고 다니며 수업에 활용하는 방식과 하교 후 학습을 위해서 가정에도 가지고 다니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운영방식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여 집단 결정할 수 있다.
▢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0월 4주부터 2달에 걸쳐 「디벗」을 보급한 관내 중학교 400여 개 학교에 3,420대의 충전·보관함*을 보급한다. 또한 학부모의 우려가 큰 유해사이트 접속과 게임 차단을 위해 관리프로그램을 통해 제어한다.
*「디벗」충전·보관함: 디벗 기기의 원활한 사용을 위하여 고속 충전 기능, 과전류 차단 및 발열방지 기능, 디지털도어록 기능 등 지원
〇 작년「디벗」수리의 대부분이 LCD 파손인 점을 감안하여 2023년도부터 파손방지 강화유리를 부착하며, 노트북형 「디벗」에도 보호케이스를 확대 적용한다.
▢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교사·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여 서울교육이 디지털 전환을 통한 개별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스마트 기기 활용 정책을 개선할 계획이다.
〇 특히, 청소년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성을 키울 수 있도록 유해 정보 접근 차단 등 학부모의 우려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디지털 교육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학교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충전(보관)함 보급계획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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