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4 │ 교육혁신과 인공지능?창의융합교육팀 / 우상희 / 02-3999-456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5월 25일(목)부터 6주간 관내 학교 572교와 직속기관 2기관 총 574곳의 과학실에서 보관 중인 수은함유 폐기물을 수거해서 처리한다. 이번 수거 대상은 수은함유 폐계측기기로 기압계, 혈압계, 온도계, 체온계 등 총 10,872점이다.
▢ 지난해 11월 29일 시행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수은함유 폐기물이 새롭게 지정폐기물로 규정되었다.
○ 수은(Hg)은 상온에서 액체상태로 존재하는 유일한 금속으로 독성이 강한 물질이다. 우리나라는 미나마타협약에 따라 수은을 함유한 제품의 제조와 사용을 규제하고 있으며, 환경부와 교육부는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수은 함유 교구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보관 현황을 조사하고, 12월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수거 하였다. 올해는 나머지 10개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와 직속기관의 미처리 물량을 대상으로 전량 처리할 계획이다.
▢ 서울시교육청은 매년 실험실 폐수, 폐시약, 액침표본을 일괄 수거 후 처리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수은함유폐기물 수거를 통해 더욱 안전한 학교 과학실 환경 구축 및 안전사고 예방, 단위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과학 탐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과학실, 첨단 과학실 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2023년도 과학실험실 수은함유폐기물 처리 계획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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