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자라는 학교

로봇과 함께
미래를 재설계하다

로봇이 미래를 이끌어 갈 첨단산업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자기주도적 자율성과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로봇 미션을 해결하며 폭넓은 미래를 꿈꾸는 동아리가 있다. 3월 호주에서 열리는 ‘2026 세계 로봇대회(FRC) 지역 예선’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서울 직업계고 연합팀 ‘터틀리스’가 그 주인공이다.

서울교육, 여기

AI 시대, 공교육의 역할은
배움을 지키는 ‘전환’

AI가 교실 안으로 들어오자 기대만큼이나 걱정도 앞선다. “아이들이 더 화면에 묶이는 건 아닐까?” “배움의 격차가 더 벌어지진 않을까?” 서울특별시교육청 창의미래교육과 AI·미래교육팀은 바로 이런 질문 앞에서, 기술보다 먼저 ‘기준’과 ‘지원’을 설계해 온 팀이다. AI 시대, 공교육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그 답을 찾기 위해 현장을 따라가 봤다.

잡포유

첨단 기술의 최전선에서
먼저 만난 미래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로 세계가 발칵 뒤집힌 것도 벌써 10년 전의 일이다. 이제는 Chat GPT와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고, 학교 과제를 논의하는 경지에 이르렀고, 인공지능(AI)이 적용되는 분야도 점차 넓어지는 추세다. 그중에서도 AI와 로봇이 결합한 ‘휴머노이드’는 현재 전 세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기술로, 국내 휴머노이드 개발의 최전선에는 한국기계연구원이 있다. 휴머노이드의 공식 발표를 앞둔 지금, 미래로 성큼 나아간 기술과 그 현장을 만나러 갔다.

역사의 재발견

윤슬 아래
잠들어 있던 우리 강의 노래

도시를 관통하며 흐르는 거대한 물줄기. 수백 년 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우리는 한강의 곁에 삶을 기대어 살아간다. 한강과 함께 켜켜이 쌓아온 우리네 이야기를 담고 있는 서울우리소리박물관 기획전시 <한강, 소리로 흐르다>. 두 눈을 잠시 감고 공간이 전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윤슬 아래 숨겨져 있던 옛사람들의 삶의 노래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우리네 삶의 기쁨과 슬픔, 그리움을 안고 유유히 흐르는 한강의 ‘소리’를 따라, 서울우리소리박물관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배움의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