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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인사이트

학교의 ‘틈’ 문화로 알아보는 세계의 교육

글. 임준 아동청소년교육 박사(IAM교육연구소 대표)
지금 세계를 만나다 5월

디지털 대전환과 인공지능의 시대, 학교의 역할은 단순히 지식을 전수하는 공간을 넘어 ‘인간다운 성장’을 돕는 터전으로 빠르게 재정의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최근 교육계가 주목하는 핵심 키워드는 수업과 수업 사이, 즉 ‘틈’의 공간과 시간이다. 쉬는 시간, 점심시간, 방과 후 놀이 시간으로 대표되는 ‘틈’은 아이들의 인지적 회복과 정서적 치유, 그리고 사회적 기술을 습득하는 가장 밀도 높은 교육 환경으로 재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