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14 │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교육과 평생기획팀 / 이정아 / 02-3999-506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의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학습하는 어르신들이 (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후원하는 『2014. 문해학습자 편지쓰기 공모전』에서 감동의 편지로 노년에서 맞이하는 학습의 즐거움을 마음껏 펼쳤으며, 9명이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문해교육이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자해득(文字解得)능력을 포함한 사회적․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조직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말하며, 교육감이 운영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자에 대하여는 별도의 검정고시 없이 초․중학교 졸업학력이 부여됨
□ 이번 편지쓰기 대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주변의 고마운 분이나 친지 등에게 감사 내용을 전하는 편지글로 초등1단계, 초등2단계, 초등3단계, 중학과정으로 공모하였다. 전국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는 6,066명의 학습자가 참여하여 총 725명의 작품이 입상하였고, 이 중 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하는 학력인정 문해 기관의 학습자가 초등 3단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학력인정 중학과정의 학습자들도 입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다.(4개 평생학습관 중 3개 기관의 학습자가 수상)
❍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최우수상 ‘고마운 이서방에게’ 김춘실(72세), 서울평생교육연합회장상 우수상 ‘평생 공부하고 싶어요’ 김매자(72세), (사)한국문해교육협회장상 우수상 ‘사랑하는 당신께’(72세), (사)한국문해교육협회장상 장려상에는 ‘예쁜이 수민아’ 방이순(72세) 등 총 9명이 수상하였다.
❍ 김춘실(76세) 학습자는 “평소 고맙게 생각만 하고 고마움을 표현하지 못했던 사위에게 마음속의 감사함을 나타내었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는다니 무척 기쁘다. 큰 벼슬을 한 기분이 들고 이런 기쁨을 느끼게 되어 요즘 참 행복하다”고 말했다.
❍ 김매자(69세) 학습자는 ‘평생 공부하고 싶어요!‘ 라는 내용으로 학습에 대한 열망을 표현하였고이런 큰상을 받을 줄은 꿈에도 생각해 보지 못했다. 모두 열심히 가르쳐 주신 선생님 덕분이다. 글을 배우고부터 나의 삶이 달라지고 있으며 항상 용기를 주는 아들에게 편지를 쓸 수 있다는 것이 가슴 벅차다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 방이순(77세) 학습자는 군대에 입대한 손자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써서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허분순(69세) 학습자는 올 해 서울시교육청에서 첫 실시한 중학과정 프로그램 학습자로 대학에 입학한 손녀에 대한 사랑을 편지글에 담았다.
□ 권점식 평생교육과장은 “늦은 배움을 통해 글자를 익혔다는 감동 때문이 아니라, 순수한 동심의 마음을 너무나 오랜만에 보았다는 순수의 충격 때문에 울컥했다. 우리는 이제 막 눈을 뜨며 대한민국을 알고, 배움을 통해 세상을 읽게 된 이들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하며, 이것으로부터 국가발전은 출발해야 한다 “고 말했다.
□ 서울시교육청은 2011년부터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에게 “글자를 읽고 쓸 수 있도록, 글자 너머 세상을 볼 수 있도록, 글자를 통해서 세상 속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력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직도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글자를 읽을 수 없거나 글자를 읽어도 이해할 수 없는 성인’이 260만에 달하며, 서울특별시 인구 963만명 중 국가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중학교 학력미만 성인인구는 74만명으로 전체의 9.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아 존중감을 회복하고 가치 있는 개인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며, “대한민국 문해의 달(2014년 9월) “을 맞이하여 2014년 해오름(문해) 백일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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