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8 │ 서울특별시교육청 종로도서관 행정지원과 / 김 구 / 02-721-0702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종로도서관(관장 이숙희)은 국가적으로 보존 및 활용 가치가 높은 소장 고서(古書) 2,911권(일반동산문화재 등록 도서 1,847권 포함)에 대해 수장고 보존시설 개선과 함께 원문 DB화 작업을 시작하여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 고서 수장고에 대한 소방, 설비, 전기 등 보존 시설공사는 7월 28일(월)에 완료하고 곧바로 원문 DB작업을 시작하여 사업이 완료되는 2015년 4월 이면 시민들은 문화재 고서의 원문을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 이 사업은 열악한 보존 환경개선을 통해 선대의 지식을 후세에 계승함과 동시에 원형 훼손․분실 우려로 일반인에 공개하지 못했던 고서 원문 뿐 아니라 주제·내용·저작자·저작배경·체제·출판연월일 등에 관한 해설을 종로도서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전자책 뷰어 방식으로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함이다.
▢ 종로도서관은 국조오례의(정조5년 발간 목판본)를 비롯하여 역사서, 문집, 과학서, 지리서 등 다양한 분야의 일반동산문화재(국보와 보물 등 감정의 대상이 되는 문화재) 1,847권과 동국문헌비고(필사본)등 일반古書 1,064권, 총 2,911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중 201권은 국내 유일본이다.
▢ 이 외에도 광복 이전 도서 19,316권, 광복 이전부터 근대에 걸친 제본 간행물(독립신문, 황성신문, 동아일보, 조선일보 등 2,203권)등을 소장하고 있는 근대 역사의 보고이다.
▢ 1920년도에 개관하여 서울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공공도서관인 종로도서관에서 고서를 소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우(至愚) 이범승 선생이 종로도서관 전신인 구)경성도서관 창설 당시 수집한 것으로 조선왕조 마지막 황제인 순종의 황후인 순정효황후의 친가 소장이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 종로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용자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고, 고문헌 속에 녹아 있는 사상과 역사뿐 아니라 각종 지명, 인명, 인물 등의 정보를 얻게 돼 새로운 인문학적 스토리텔링이나 콘텐츠 개발, 학제 간 연구가 쉽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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