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4 │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양화중학교 / 조은숙
[양화중]세계의 흐름을 앞서 보는 아이들
국제이해 영어말하기 대회
양화중학교(교장 김경호)는 컨설팅룸에서 9월 11일 월요일‘2017 Yangwha Speech Contest on International Understanding’을 실시했다. 31명의 지원자 중 12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원자력 발전에 대한 찬성과 반대, 여성인권, 다문화 이해, 아동인권 보호, 빈곤해결, 난민의 구호와 도움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영어로 발표했다. 9월 4일의 예선에서 국제 이해에 대한 주제로 정해진 시간 내에 지원자들이 직접 원고를 작성하게 한 뒤 영어과 선생님들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으며, 본선 당일 개인이 준비한 원고와 PPT를 활용하여 3분 이내의 연설로 진행됐다. 참가학생들은 유튜브에서 미디어챌린지, 국제회의, 국제이슈 포럼 등을 인터넷 영상으로 접하고 자료를 수집하며 세계사의 큰 흐름에 대해 공부를 해왔다. 또한 본교의 ‘글로벌 리더십 방과후 수업’에서 English Debate를 하고, 영어토론을 위한 체계화된 수업을 들으며 영어발표 실력을 키운다.
교장선생님은 격려사에서“전문가 집단만 만들 수 있었던 영상물을, 이제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만들 수 있는 환경이 됐다. 세계로 시야를 넓혀서 국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생각하고 말하는 시대에 걸맞은 영어말하기를 열심히 준비한 양화중학교 학생들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라고 말씀하셨다.
다양한 국제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의 경험과 장래의 꿈을 내용에 포함시키는 등 창의적인 구성으로 자신이 주장하는 핵심 내용을 자유자재로 연설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창의적 리더들의 희망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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