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9 │ 민주시민교육과 독서인문사회교육팀 / 정나미 / 02-3999-181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4월 10일(화)부터 11월 27일(화)까지 매주 화요일에 서울독서교육지원본부에서 초·중등 교원의 성장을 돕기 위한 독서‧토론 전문학교인 ‘바람길 독서학교’를 운영한다.
▢ ‘바람길 독서학교’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도입에 따라 교원의 독서‧토론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마련된 교원 독서‧토론 전문학교이다.
▢ ‘바람길 독서학교’는 “한 권의 책, 삶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총 6기에 거쳐 기별로 3회차(총 10시간), 4개 반으로 운영된다.
○ 기별로 △1기는 ‘나’(관계 속에서 나에 대한 사유) △2기는 ‘일’(일의 의미와 노동에 대한 성찰) △3기는 ‘사랑’(사람 간, 사물과의 다양한 관계) △4기는 ‘도시’(삶의 터전, 우리 사회 바라보기) △5기는 ‘여행’(다양한 체험과 떠남의 의미) △6기는 ‘경계’(나를 가두는 경계 넘나들기)라는 소주제로 진행된다.
○ 프로그램은 3회차로 △1회차(3시간)에서는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기 △2회차(3시간)에서는 도서 연계 수업 적용 방안 모색 △3회차(4시간)에서는 대표 저자의 특강이 진행된다. 2018년 상반기(1~3기)에는 오정희(소설가), 구본권(사람과 디지털 연구소장), 심윤경(소설가)이 저자 특강에 참여한다.
○ 특히, ‘바람길 독서학교’의 토론 도서와 강사는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하였다.
▢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의 자발적 독서활동과 협력적 함께 읽기를 통해 교원 스스로가 변화의 주체로서 배움과 성장을 거듭하고, 이를 교육 활동에 적용하여 새로운 변화의 숨길을 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은 ‘바람길 독서학교’가 독서‧토론교육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는 실천적 전문연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2015 개정 교육과정 ‘한 학기 한 권 읽기’가 학교 현장에 안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s ⓒ 서울교육소식 (enews.sen.go.kr) 배포시 저작자 반드시 표기]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2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보도자료 상단의 담당자 및 연락처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이전기사 |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
다음기사 | 9급 일반직공무원 신규임용 원서접수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