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동초등학교(교장 고순희)에서는 5월31일에 2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등 다른 나라 선생님들이 오셔서 그 나라의 전통복장, 음식, 인사법, 놀이 등 다양한 문화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다른 나라의 위치, 수도, 국기에 대하여 알아보고, 그 나라의 인사법으로 인사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나라의 전통 음식도 살펴보고, 전통 놀이도 직접 체험하였습니다.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다른 나라도 신기하게 우리나라와 똑같이 쌀로 떡을 만들어 먹고, 우리나라의 윷놀이나 비석치기와 비슷한 전통놀이도 하였습니다.

선생님들은 그 나라의 전통 복장들을 준비해 오셔서 아이들이 직접 입어 보기도 하였고, 특이한 모양의 전통악기도 연주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비록 한국말은 서툴렀지만 열심히 설명해 주셨고, 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많은 자료도 준비해 오신 다문화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