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30 │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 대방중학교 / 박정원 / 070-5012-6725
신대방동에 위치한 서울대방중학교 1학년 10반 서혜림 외 27명 학생들은 2018년 10월 26일 지역 독거노인 및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은 ‘난방비가 없어 힘든 겨울을 나는 독거노인들에게 1인 1난방 텐트 기증’과 ‘다문화 가정에는 사랑의 쌀’을 목표로 바자회, 자선공연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아끼던 아이돌 앨범 및 브로마이드, 인형, 야구선수 싸인볼 등을 기증하였으며 이 소식을 들은 다른 학급 학생들, 선생님들도 자신들의 물품을 기증하였다. 점심 시간동안 진행된 바자회는 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발디딜 틈 없이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좋은 물건을 싸게 산 학생들은 환호성을 지르기도 하였다.
방과 후, 강당에서는 그 동안 갈고 닦아온 악기 연주와 댄스, 태권도 등 자선공연이 펼쳐졌다. 그 동안 공연의 완성을 위해 학생들은 아침 조회 시간, 점심시간, 방과 후 틈틈이 호흡을 맞춰 연습하였으며 다른 친구들이 잘 못하는 부분이 있으면 서로 가르쳐 주고 격려하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본 공연에서는 리코더, 오카리나, 피아노, 플롯이 연주되었으며 ‘Hendel Sonata G Major’, 파아노 ‘Primavera’ 등이 어우려져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 공연에는 학생들의 가족들과 친구들 및 지인들이 함께 하여 무려 150여명이 함께 관람하였다.
그리고 음악 공연 외에 태권도 시범 공연과 댄스 공연도 이어졌다. 특히 태권도 시범 공연에서 남현준 학생은 연속 돌려차기를 하며 ‘얘들아, 다 비켜’라며 화려한 발차기를 예고했지만 예상 외의 귀여운 몸놀림으로 친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였다.
같은 시각, 강당 2층에서는 학부모님들이 학생들의 자선 행사에 동참하고자 일일 카페를 열었다. 이 날 날씨가 춥고 천둥과 비바람이 불어 온도가 급격히 떨어졌지만 학부모님들은 따뜻한 커피와 핫초코 등을 손수 마련하여 지역 주민들과 학부모들을 초청하였다. 이와 더불어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참여로 학부모, 학생, 선생님,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나눔을 위한 행사에 온정을 더하였다. 한 지역주민은 초등학교 자녀와 함께 참여하여 앞으로 자녀가 입학하게 될 대방중학교에 미리 와보고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대방중학교에 자녀를 꼭 입학시키고 싶다고 하였으며, 1학년 10반 학부모들은 유치원 이후 자녀들의 수업활동이나 공연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다시 볼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뭉클하다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였다.
*본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지역 독거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 텐트를 구입할 예정이며 전달은 지역 구청 사회복지 연계팀과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본 행사를 통해서 대방중학교 외에 전국에 타학교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대방중학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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