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9 │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 세륜중학교 / 정성애 / 02-443-5262
세륜중학교(교장 박종운)는 7월17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느티라온 강당에서 1,2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제를 개최하였다.
2학년 7개반 학생들이 모둠별로 제작한 영화 17편이 상영된 이 영화제에서는 사춘기 청소년들의 소소한 관심사부터 학교폭력 등 중량감 있는 주제까지 다양한 주제로 창작된 영상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 광고, 드라마, 영화 패러디 영상도 있었는데 학생들의 재치와 끼가 엿보이는 영상물들이었다.
학생들을 지도했던 주인지 영화강사는 ‘학생들이 자신들만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노력을 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으며 ‘자신들의 메시지를 담는 시나리오를 직접 쓰는 과정까지 해내는 세륜중 학생들의 저력이 느껴졌다.’고 학생들을 칭찬했다.
학생들은 배우, 스텝 등 1인 2역 또는 3역을 해내며 영화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학급별, 모둠별, 팀워크를 통해 친구들과 서로 양보, 조정, 협력을 배울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영화제 마지막엔 만드는 과정과 NG장면을 모은 메이킹 영상도 상영되어 학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으며, 영화별, 개인별 시상식도 진행되었다.
1주일에 한 시간씩 전문 영화강사가 초청되어 교사들과 코티칭으로 진행하는 이 영화수업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지원해주는 세륜중학교의 창의특색활동이다. 협력종합예술활동을 통해 성숙해가는 학생들의 꿈도 영화제의 제목처럼 페이드 인(F.I.: 처음에 어둡다가 점점 밝아짐을 뜻하는 시나리오 용어)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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