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8 │ 체육건강문화예술과 체육청소년수련팀 / 김선호 / 02-399-9572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학생 악기 하나 운동 하나’를 통한 예술·스포츠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서 2월 18일(화) 11:00에 (사)한국여자농구연맹과 여학생 스포츠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서울시교육청은 업무협약을 통해 여학생 스포츠 활성화의 초석이 될 초등학교 여학생 지원 사업을 기본으로 시작하여 중·고등학교 여학생 스포츠 및 엘리트 여학생 선수까지 사업 대상을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교육청 관내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로 찾아가는 스포츠 교실 운영 및 여학생 엘리트 선수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 초등학교 여학생 농구 스포츠클럽 지도, 대회참가 등 운영 전반 지원을 위해 연간 26시간 강사를 파견하여 운영한다.
▷ 스포츠클럽 조직이 어려운 학교는 체육 농구 수업 지도를 위해 연 40시간 강사를 학교에 파견하고 체육 수업을 통해 향후 스포츠클럽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 여름 방학에는 강사 지원 학교 중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유소녀 농구 페스티발을 개최하여 대회, 클리닉, 문화행사 등을 실시하여 붐업 조성에 힘쓴다.
▢ 대상학교는 올해 초등학교 100개교 지원을 기준으로 하여 사업 수요에 따라 향후 초등학교 대상학교 추가와 중·고등학교 여학생 스포츠클럽 지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강사는 전직 여자 프로농구 선수로 구성되며, 파견 전 양 기관이 협력하여 강사를 대상으로 기본 소양 교육을 실시한다.
▢ 아울러 여학생 엘리트 선수 통합 지원을 위한 스포츠 심리, 진로, 인권 상담 인력풀을 구축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여학생 선수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 은퇴 선수를 활용한 여학생 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은 물론이고 유소년 선수 확보를 통한여자 농구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여, 스포츠클럽을 기반으로 한 엘리트 스포츠 발전이라는 서울형 스포츠 혁신 방안의 모델로도 작동할 것이다.
▢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여학생 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협약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서울학생 악기 하나 운동 하나’ 사업의 뒷받침이 되고, 향후 양 기관이 스포츠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상호 발전적인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붙임 서울시교육청-한국여자농구연맹 업무협약(안)
[Copyrights ⓒ 서울교육소식 (enews.sen.go.kr) 배포시 저작자 반드시 표기]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2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보도자료 상단의 담당자 및 연락처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