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8 │ 학교지원과 학교설립팀 / 이경원 / 02-399-9605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0학년도 3월에 공립 유치원과 학교를 19개교(원)을 신설 개교한다. 신설되는 학교는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와 공립유치원 확대를 위한 유치원 15개원, 강서구 내 공진초 폐교부지에 중증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인 서진학교 1교, 대규모 주택사업 지구 내에 초등학교 1교와 중학교 2교이다.
▢ 공립 유치원은 정부의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정책과 국정과제인 공립유치원 취원률 40% 달성을 위하여 4가지 모델로 설립한다.
❍ 매입형유치원 9개원은 2019년에 공모 및 선정, 교육부 및 시의회 심의, 원아모집 등의 행정 절차를 모두 마치고 2020년 3월 사립에서 공립 유치원으로 전환 설립된다.
❍ 매입형유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2019년 3월에 구암유치원을 설립한 이후 전국에 확산되고 있는 설립 모델이며, 참고로 2019년에는 구암유치원을 포함 5개원이 공립으로 전환 설립되었다.
❍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 3월 또 하나의 새로운 유치원 설립모델인 솔가람유치원 분원을 위례신도시에 설립한다. 분교장 형태인 공립유치원 분원은 소규모의 시설에서도 효율적으로 공교육이 운영될 수 있는 서울형 중․소규모 단설 유치원 설립 모델이다.
❍ 그 외 기존 초등학교 여유부지 내 단설 유치원 1개원과 초등학교 활용가능 교실에 병설 유치원 4개원이 설립한다.
❍ 참고로, 매입형유치원 9개원 중 관악구 소재 청림유치원은 2020년 2~3월 서울시의회의 승인 이후 2020년 4월 공립 전환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 공립 특수학교는 지난 2017년 장애학생 학부모들의 무릎 호소 건으로 알려진 공진초 폐교 부지 내에 서진학교가 설립 개교 된다.
❍ 서진학교는 2014년 설립계획을 마련 후 오랜 기간 동안 지역주민, 유관 기관, 장애학생의 학부모 등 이해관계인들과 긴밀한 협의와 논의를 통하여 6년 만에 개교한다.
❍ 서울시교육청은 2019년에 서초 나래학교, 도봉 도솔학교를 개교한 이후 특수학교가 부족한 강서구 지역에 공립 특수학교를 설립하여 향후 서울시내 사회적인 배려와 화합이 필요한 지역에 대한 특수교육기관 확충에 좋은 선례를 남기게 되었다.
▢ 공립 초․중학교는 대규모 주택개발이 밀집되어 학교신설이 추가 소요되는 강동 고덕동재건축 지구, 구로 항동공공주택 지구, 강서 마곡지구에 입주하는 의무교육 대상 학생을 위하여 설립한다.
❍ 이들 지역은 대규모 주택개발사업 구역이 지구 단위로 진행되는 지역이므로 학령인구의 이동(유입)에 따라 의무교육을 위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신설이 필요하였다.
▢ 서울시교육청은 신설학교에 교직원 발령, 개교경비 지원, 학교시설 확인 및 준공검사, 신설학교 개교업무 매뉴얼 배포 등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사항을 지원, 점검하고 있다.
❍ 또한, 2020학년도부터는 신설 학교의 개교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필수요원을 조기에 발령 및 관할 지원청 단위로 개교지원단 구성하는 등(종전: 개교 1 ~ 2개월 전 발령 → 변경: 개교 4 ~ 6개월 전) 제도를 개선하였고,
❍ 개교지원단 구성 시 학교별 디자인자문 제도를 신설하여 외부의 전문 건축가를 위촉하여 신설학교의 환경과 디자인 전반 조성을 위한 자문 사업을 도입하였다.
▢ 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 및 특수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유치원 및 특수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대규모 주택개발로 신설 소요가 필요한 지역에는 초․중등학교를 적기에 설립하여 급변하는 인구의 이동과 다양한 교육적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설립 등 교육여건 개선 사업을 지속해 나아가 혁신 미래교육의 기반인 학교를 다양한 수요에 맞추어 균형있게 배치할 계획이다.
붙임 2020학년도 신설학교 현황
[Copyrights ⓒ 서울교육소식 (enews.sen.go.kr) 배포시 저작자 반드시 표기]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2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보도자료 상단의 담당자 및 연락처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이전기사 | 생존수영교육 활성화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 |
---|---|
다음기사 | 여학생 스포츠 활성화 초석 다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