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3 │ 참여협력담당관 국제협력팀 / 김형원 / 02-399-9369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9월 말부터 12월까지 우리나라 학교와 호주·뉴질랜드 학교 간 실시간 온라인으로 수업하는 「한국-오세아니아 온라인 협력수업」을 시범사업으로 진행한다.
▢ 「한국-오세아니아 온라인 협력수업」에 참여하는 학교는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채택한 학교다. 양국 학생들은 온라인 플랫폼 Zoom을 통해 한국 학생은 영어로 말하고 호주와 뉴질랜드 학생은 한국어로 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첫 단계 언어교육으로 시작해서 향후 두 나라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양국의 역사, 문화, 코로나 관련 내용, 세계시민교육, 생태전환교육 등으로 더 알차고 의미 있는 원격수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유행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서 우리 아이들에게 더 큰 세상으로 향하는 꿈을 심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이 많았다. 이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온라인 국제교류의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호주와 뉴질랜드에 온라인 협력수업을 제안하였다.
▢ 호주와 뉴질랜드가 위치한 오세아니아 지역은 우리나라와 시차가 얼마 나지 않고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채택하고 있는 학교가 다수라는 점이 온라인 협력수업에 최적화되었다고 판단하였다. 기존에 온라인 협력수업을 실시한 사례는 다소 있었지만 한 수업에서 두 개의 언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수업은 처음 시도하는 수업모델이다.
▢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올해 5월부터 주한호주대사관과 주한뉴질랜드대사관과 협력하여 사업내용을 홍보하고 참여 희망 학교를 선발하였다. 현재까지 참여가 확정된 학교는 호주·뉴질랜드에서 총 4교 6학급(초등학교 3교 4학급, 고등학교 1교 2학급)이며, 서울에서 초등학교 4교 4학급, 고등학교 2교 2학급이다. 협력수업에 참여하는 총 학생 수는 236명(초 177명, 고 59명)이다.
▢ 서울시교육청과 주한호주·뉴질랜드대사관은 「한국-오세아니아 온라인 협력수업」시범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 수를 늘려나가기로 합의하였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채택한 학교는 총 104교(호주 68교, 뉴질랜드 36교)로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진다면 더 많은 학교가 참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서울시교육청은 「한국-오세아니아 온라인 협력수업」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 협력수업 콘텐츠를 제작하고 문제점을 개선하여 학생들이 더욱 흥미를 가지고 수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해외학교와 실질적인 교류가 어려운 시기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양국 학생 모두에게 외국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해외친구를 사귀며 우정을 쌓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붙임 한국-오세아니아 온라인 협력 수업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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