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1 │ 평생교육과 평생교육기획팀 / 정소윤 / 02-399-9523
“배움의 열정으로 일궈낸 새로운 출발”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666명 학력 취득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월 22일(월)부터 2월 26일(금)까지 2020학년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666명에게 학력인정서를 배부한다.
▢ 서울시교육청은 2011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여 2019학년도까지 5,603명이 졸업하였다. 2020학년도에는 55개 기관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초등 444명, 중학 222명 등 총 666명이 학력인정서를 받는다. 학력인정서를 이수자의 연령대는 60대가 39%, 70~80대가 56% 등으로, 60~80대의 장·노년층이 95%이다.
▢ 특히 김덕실 학습자(1931년생, 만90세)는 올해 졸업생 중 최고령 만학도이다. 90세가 넘는 고령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며 모범적인 학습 태도를 보여 학력인정서와 함께 우수 학습자에게 수여하는 교육감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된다.
▢ 서울시교육청은 매년 학력인정서를 수여하는 명예로운 합동졸업식을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합동졸업식을 진행하지 않는다. 졸업의 기쁨을 함께 나누지 못해 아쉬움이 클 학력이수자들을 위해 교육감 축하 인사가 담긴 서한문과 축하 영상을 각 문해교육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 학력인정서와 우수학습자 표창장은 각 교육지원청과 평생학습관에 등기 배송되며, 문해교육기관 자체 계획에 따라 프로그램 이수자들에게 수여된다.
▢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에게 글자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뿐 아니라 생활문해 능력을 갖추게 하고 학력취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제2의 교육기회를 가지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 현재 서울시 내 2,301명(2020.12.31.기준)의 학습자들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시교육청은 초등·중학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올해 70개 기관(초등 55개, 중학 15개)을 설치·지정하여, 100세 시대 성인학습자의 계속교육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어떤 학생 못지않은 배움의 열정으로 열매를 맺으신 학습자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드리며, 계속하여 배우고 학습하는 과정을 통하여 더 큰 배움의 기쁨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붙임 1. 우수학습자 사례 및 미담사례
2.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개요
3. 2020학년도 초등·중학 학력인정자 기관별 현황
4. 2021학년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기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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