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6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교육학습정보부 / 서정애 / 02-2230-8503
□ 언론사명 : 뉴시스
□ 보 도 일 : 2021. 3. 12.(금)
□ 주요보도 내용
❍ 서울시교육청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 ‘뉴쌤(newSSEM)’을 시범 도입한 학교 15개교 중 8개교가 올해 2단계 운영 신청을 하지 않았다. |
□ 기사 관련 설명 내용
❍ 작년 12월부터 2월까지 ‘뉴쌤(newSSEM)’1단계 시범 운영은 개발 단계에서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과 불편한 부분을 찾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따라서 신청 학교의 전체 학급이 아닌 일부 학급에서의 활용을 통해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플랫폼의 안정적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중점이었다.
기존 시범운영에 참여한 15교에서는 개별 교사들이 1학급씩 시범운영을 통해, 정책자문단 및 현장지원단 등 다양한 전문가 집단과 함께 뉴쌤의 다양한 기능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협조적 역할을 수행하였던 것이며, 이 중 8교가 올해 2단계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 이것은 해당 학교에서 전체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판단된다.
❍ 올해 2단계 뉴쌤을 사용 신청한 학교는 100개교인데 현재 학생들의 회원 가입을 완료한 학교는 60개교이며, 본격적으로 학습방을 개설하고 전면 활용 중인 학교는 14개교이다. 2단계 운영 신청교에서 아직 뉴쌤을 활용하지 않는 이유는, 학교에서 학기 초의 혼란을 방지하고 안정적으로 준비하려는 의도로 파악된다.
ZOOM의 경우, 복잡한 절차 없이 바로 영상 접속 확인이 가능하다는 편리함이 있으나, 출석과 수업 진행에 따른 학습관리시스템(LMS)이 없고 접속이 끊길 수 있는 불안정성이 있으므로, 개별 수업만 진행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2단계 운영교 신청 접수와 함께 사용자 연수 및 매뉴얼 배포 등을 2월 중 완료하였으나, 학교에서는 등교 개학을 우선 추진하면서 신학년도 준비 기간에 원격수업 플랫폼 환승에 따른 시간 확보가 필요했다는 일부 의견이 있었다. 따라서 뉴쌤의 2단계 사업 안정화 정도를 살펴본 후 점차 사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뉴쌤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들에 대해 추가적으로 신청을 접수하고 상세한 안내를 지원할 예정이다.
❍ 뉴쌤에서 영상 공유 시 소리가 재생되지 않는 현상이 있었으나 솔루션 기능 보완을 통해 해결되었다. 또한 원격 수업 중 학생의 접속 오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버를 증설하였고, 서버와 다양한 종류의 단말기가 문제 없이 연동될 수 있도록 기능 보완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있다.
❍ 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학교 현장의 운영 상황 파악을 위해 누리집 Q&A 메뉴 운영, 현장지원단, 자문단,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 수업 활용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영신초등학교와 성일초등학교를 방문(3. 11.)하였으며, 뉴쌤 활용 원격수업 및 교사 연수를 참관하였다. 영신초등학교 A교사는 “학생들에게 회원 가입을 안내하고 학습방을 개설하는 등 새로운 플랫폼 환경에 적응하기까지 준비가 필요했지만, 시행 전에 염려했던 것에 비해 접속 장애 없이 기술적으로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 뉴쌤은 서울시교육청 학교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 클라우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교사가 여러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오가며 원격수업을 진행할 필요가 없도록 다양한 상호작용 서비스 도구를 학습관리시스템(LMS) 안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뉴쌤 플랫폼에서는 교과, 범교과학습, 창의적 체험활동, 교원 및 학부모 연수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학습자 참여형 강좌 개설이 가능하다. 향후 운영학교들의 의견을 세심히 청취하고 즉각적인 기능 개선을 위해 노력하면서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원격수업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붙임 서울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 ‘뉴쌤(newSSEM)’ 전면 활용 학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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