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7 │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 교육협력복지과 / 황숙현 / 02-708-6625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6월 3일(화) 11시 신당5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서울신당초등학교(학교장 박중재), 서울특별시 중구청(구청장 서양호)과 중구형 초등돌봄교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당초는 그동안 유휴교실 부족으로 돌봄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2021학년도 교실 재배치 및 내부 구성원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중구형 초등돌봄교실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구 관내 9개 공립 초등학교 모두가 중구형 초등돌봄교실로 전환되었다. 이는 2019년 1월 서울흥인초등학교가 중구형 돌봄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년 반 만에 이룬 성과이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중구청과 함께 2019년 3월 흥인초 중구형 돌봄교실 운영을 시작으로 2019년 9월 봉래초, 2020년 3월 광희·남산·청구초, 2021년 3월 덕수·장충·충무초 중구형 초등돌봄교실을 잇달아 개설하면서 지자체-교육지원청-학교가 함께 하는 돌봄 협력모델을 이끌어왔다.
중구형 초등돌봄교실은 전국 최초로 학교시설을 활용하여 지자체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새로운 돌봄교실 사업 모델로서, 학교라는 공간의 안정감과 지자체의 든든한 지원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혁신적인 형태의 초등돌봄교실이다.
중구형 초등돌봄교실은 △ 1실당 돌봄인력 2명 배치, △ 돌봄 전담 보안관 배치, △ 양질의 급‧간식 및 프로그램 무상 제공 △ 저녁 8시까지 상시 운영을 기본 방침으로 하고 있다. 또한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조성, 돌봄시간 중 학원 이용시 돌봄교사 및 돌봄보안관 인솔 등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2019년 3월 시작 이래 꾸준히 학부모 등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중부교육지원청 권혁미 교육장은 "오늘 중구 관내 모든 공립초가 중구형 돌봄교실로 전환되면서 중구형 초등돌봄교실이 또 다른 단계로 접어들었다. 중구형 초등돌봄교실의 성과를 확대하는 동시에 촘촘하고 내실 있는 돌봄 생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중부교육지원청은 중구형 초등돌봄교실이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새로운 교육협력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 중구형 초등돌봄교실 및 유사 사업의 성공을 위해 행정 및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 학교와 지자체 간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은 중구형 초등돌봄교실 소속 아동의 학부모 인터뷰 영상을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권혁미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양호 중구청장, 박중재 서울신당초등학교 교장 및 각 학교의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구형 초등돌봄교실 각 학교 센터장 및 돌봄교사 등 관계자들이 실시간 온라인 영상을 통해 업무협약식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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