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6 │ 평생교육과 평생교육진흥팀(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 / 김병림 / 02-2230-8568
퇴직교직원 ‘포옹샘’ 조직, 교육지원활동 나서
서울시교육청, 나 홀로 자가격리 학생에게 교육서비스 제공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 퇴직교직원 35명은 서울시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나 홀로 자가격리 학생을 대상으로 ‘포옹샘’ 교육지원활동에 나선다.
※‘포옹(抱翁)샘’은 안다, 품다를 뜻하는‘포(抱)’와 나이가 많은 사람을 높여 부르는‘옹(翁)’을 결합한 말로, 남을 아량으로 너그럽게 품어준다는 ‘포옹(抱擁)’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 퇴직교직원 ‘포옹샘’ 사업은 한부모·조손 가정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보호자와 헤어진, 나 홀로 자가격리를 할 수밖에 없는 학생들에게 전화 모니터링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위기상황이 끝나고 학교생활이 정상화될 때까지 지속한다.
○ 센터장을 포함한 센터 운영 실무지원단(15명)은 자가격리 학생을 아침, 저녁으로 모니터링하고 학생의 건강상태·심리상태·학습문제 등 애로 사항을 확인·후속 조치하고 모니터링 일지를 작성한다.
○ 엔트리코딩교육지원단(10명)과 진학컨설팅교육지원단(4명)은 엔트리코딩교육과 진학(진로) 상담을 비대면 화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쌍방향으로 진행한다.
○ 과학전시관 생물학습자료지원단(6명)은 학생들에게 배추흰나비, 달팽이, 메뚜기 등 생물자료 키트와 콩나물 기르기 키트 제공으로 생태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 서울시교육청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4월 26일 퇴직교직원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2020년에는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옹달샘카’, ‘옹달샘’* 프로그램 및 기초학력 교육지원단을 운영하였다. 2021년 7월 현재 2,000명이 넘는 전문성을 지닌 퇴직교직원 인력풀을 바탕으로 서울교육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 옹달샘카: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정보통신기기 전달과 이용법을 설명하는 프로그램
옹달샘: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약계층 학생과 노령학습자·특수학교 장애학생·다문화학생에게 학습꾸러미를 전달하고 학습도우미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
첨부 퇴직교직원 ‘포옹샘’운영 계획(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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