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6 │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 상봉중학교 / 조호규 / 02-436-4451
‘비유와 상징’의 예를 들어봐?
□ 상봉중학교(교장 조호규)는 2021학년도 1학년 국어 시간의 ‘비유와 상징’ 단원에서 배운 것을 실제로 실천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 1학년 학생 모두가 시(詩)를 써서 자신의 시작품을 책으로 발간한 것이다. 1학년 학생들의 시는 본인이 스마트폰으로 직접 만든 그림을 입혀 시화 형태로 만들어 졌다.
□ 1학년 9개 학급 전교생 작품이 실린 시집명은 ‘라떼는 말야’ 「라떼 한모금, 시한모금」인데 여기에는 총 230여편이 실려 있다.
□ 230여편의 시중에서 인상적인 시 한편을 소개한다.
별(10817 이성아)
별들은 뭐가 궁금해서
밤까지 눈을 뜨고 있을까.
별들은 뭘 보고 싶어서
자지도 않을까.
밤이 어두워 무서워하는 나를
환한 빛으로 지켜주는
별은 나의 수호자
□ 이 번 시집을 발간한 김나미 선생님은 “아이들의 시작(試作) 수준이 낮지만 아이들이 이런 노력으로 자신들의 생각과 감정을 상징과 비유로 드러낼 수 있고 그리하여 사물과 사람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 나가는 훈련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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