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8 │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종로도서관 정보자료과 / 신서연 / 02-721-0713
○ 서울특별시교육청종로도서관(관장 김기애)은 한국인이 세운 최초의 도서관이자,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공공도서관으로, 지난 100년간의 도서관의 역사를 서울시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서울특별시교육청종로도서관 100년사》를 8월 5일(금)에 발간하였다.
○ 지난 2020년 종로도서관 개관 100주년을 준비하면서 도서관이 근현대사 속에서 많은 자료가 소실·파손되었음을 알게 되어 도서관 역사자료에 대한 보존의 필요성을 절감하였고, 이에 《서울특별시교육청종로도서관 100년사》발간 사업을 추진하여 이전 역사의 불확실한 점을 보완하여 정확한 도서관사를 기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 《서울특별시교육청종로도서관 100년사》는 종로도서관의 전신인 1920년 경성도서관 시절부터 광복 이후 교육청으로 이관 및 탑골공원에서 사직동으로 신축 이전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종로도서관이 한국 도서관계의 요람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근현대사의 수많은 질곡 속에서도 독서문화와 평생교육을 발전시켜왔음을 잘 설명하고 있다.
▢ 김기애 종로도서관장은 “1920년에 개관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종로도서관을 지키고 가꾸는 데 앞장서 오신 많은 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도 100년사 발간 축하의 말을 전하며, “서울특별시교육청종로도서관의 100년의 역사를 정리한 이 책이 서울교육과 도서관 발전에 훌륭한 지침서가 되기를 고대해 봅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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