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1 │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 / 천선화 / 031-5175-8701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배려대상 학생 및 가족, 교육후견인을 포함한‘마음으로 하나 된 가족’들을 대상으로 1박2일 숙박형 교육프로그램「마음가족캠프」를 8월 4일(목) ~ 8월 5일(금)에 걸쳐 실행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가족과 후견인 함께 하는 다양한 외국어․문화체험 및 미래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 이번에 참가하는‘마음으로 하나 된 가족’들은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에 8월 4일(목)에 입소하여 1박2일간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 소속 원어민영어보조교사 및 한국인 교육요원들이 진행하는 다채로운 소그룹 체험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취약계층의 학교생활 부적응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한부모가족 학생 등 교육후견학생으로 선정된 10명과 그들의 형제 6명, 보호자 6명, 그리고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후견인제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사)한국적성찾기국민실천본부의 교육후견인 6명 등 총 28명이‘마음으로 하나 된 가족’16개 팀을 구성했다.
□ 활동 내용은 △에듀테크(코딩) △생태전환(선택적 채식) △예술문화(모둠북) △협동스포츠놀이(카프라 혹은 스포츠스태킹) △보드게임 등 다채로운 외국어 기반 문화체험에 직접 참여해보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2일차에는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 근교 남이섬을 관람하며 공예체험(액자만들기)을 했습니다.
□ 2년 차에 접어든 교육후견인제 프로그램은 지난 해 10월부터 시작하여 퇴직교원인 교육후견인들과 학생이 1대1 멘토링으로 주 1회 이상 대면 또는 Zoom으로 만나면서 학교생활적응과 기초학력 다지기, 진로적성교육,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며 교육후견인과 학생 그리고 보호자와의 신뢰감을 바탕으로 “참여하는 즐거움, 나눔의 보람, 받는 행복”을 공감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은 “교육후견인제 프로그램이 취약계층 학생들과의 지속적 만남을 통해 학습동기 유발과 자기주도 학습 지원, 정서‧심리 안정 상담 지원, 진로직업 상담 지원, 특별 돌봄 지원 활동 등 학생들이 건전한 미래의 꿈을 가꾸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한 이웃이자 사회적 보호자로서의 긍정적인 역할을 계속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학생의 가족 및 후견인이 다함께 하는 캠프를 통해 혈연 뿐만 아니라 마음으로도 하나가 될 수 있는 더 넓은 의미의 따뜻한 가족의 가치를 느끼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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