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9일(금) 방과 후 신화중학교(교장 박세란) 3학년 국제교류동아리 및 일반 학급 학생들이 원어민 선생님의 영국 문화에 대한 실시간 화상수업에 참여했다.

영국에서 오신 Mark Bradford 선생님의 실시간 화상수업은 영국의 지도를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마크 선생님의 영국 문화 수업은 선생님의 출신지인 리버풀의 위치, 영어와 다른 웰시어를 사용하는 웨일즈 지역, 간단한 웰시어 표현, 생소한 영국의 음식에 대한 소개로 이어졌다. 이어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영국의 중학교 생활, 점심 메뉴, 동아리, 방과 후 활동, 진학, 직업 등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질문하고, 선생님의 답변을 경청하며 그동안 알지 못했던 영국 문화에 대해 다양한 지식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업을 통해 김유은 학생은 “에든버러 캐슬에 대해 조사하고 선생님과 대화한 것이 매우 즐거웠고, 국제교류 동아리를 통해 훈련한 회화 능력이 이 수업에서 잘 활용되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가영 학생은 “선생님께 영국 학교 문화에 대해 질문하고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이 재밌었고, 영국 학생들은 한국과 다르게 성적을 크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이찬 학생은 “3학년이 되어 국제교류 동아리에 처음 가입했는데, 그동안 외국인과 대화해 본 적이 없어서 긴장되고 떨렸지만, 막상 수업을 듣고 질문을 하면서 즐겁고 편안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두려움보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경험하게 될 활동 들에 대해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