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31 │ 장평중학교 / 김예리 / 070-5176-5106
15일 스승의 날 오케스트라 공연
서울 동대문구 장평중학교(교장 김계순)는 지난 5월 15일(월) ~ 16일(화) 양일 간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회의 주도로 스승의날 행사를 진행했다. 15일 스승의날 당일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오케스트라 부에서 공연을 준비했다. ‘스승의 은혜’를 비롯하여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곡들의 연주가 시작되었다. 이외에도 학생회에서 준비한 깜짝 이벤트도 있었다. 학생회 임원들이 직접 화환이 되는 ‘인간 화환’ 이벤트였다. 이것으로 오케스트라 공연에 다채로움을 주고 관람하는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즐거움을 줄 수 있었다. 이외에도 학생회는 이번 스승의 날, 선생님들께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를 카네이션 볼펜을 전달함으로 기념했다. 전교회장(이 OO)이 교장선생님께, 전교 부회장(임 OO)이 교감선생님께 전달하였고 각 학년 교과 선생님 및 교내 모든 선생님들께 학생회 부원들이 전달하였다.
16일 첫 사제동행 버스킹 행사
스승의 날 다음날인 16일에는 ‘사제동행으로 버스킹’ 행사를 진행하였다. 전교 회장(이 OO) 및 전교 부회장(임 OO, 박 OO) 외 여러 학생회 부원들이 여는 장평중 첫 버스킹이었다. 스승의 날 선생님들과 학생들 모두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선생님들께 찾아가 섭외하고 함께 무대를 준비했다. 그러다 보니 주로 옛날 노래들(원더걸스-Tell me, 볼 빨간 사춘기- 여행 등)로 버스킹 공연이 채워졌다. 노래가 끝나면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함성 소리와 박수 소리가 학교를 매우며 열띤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이날을 위해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연습하며 호흡을 맞춰온 노력으로 만들어진 즐거운 분위기가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행사를 주최했던 학생회 학생들은 다음과 같은 소감을 남겼다.
“이번 스승의 날 오케스트라 공연 및 사재 동행 버스킹은 선생님과 학생이 교내에서 같이 즐길 수 있는 행사였기에 더욱 뜻깊었습니다. 또,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바쁘신 와중에도 행사를 참여해 주신 선생님 덕에 더욱 좋은 추억이 된 스승의 날 행사였습니다. 학생회에서 직접 계획하고 주관하며 행사 진행부터 질서 유지까지 도맡아 진행하다 보니 비록 생각지 못한 문제가 발생하여 어려움이 있기도 하였지만 행사가 잘 진행되어 뿌듯했습니다. 이렇게 선생님과 학생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앞으로도 많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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