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8 │ 월촌중학교 / 이규선 / 02-
월촌중학교(교장 고광석) 달빛서재(도서관)는 매월 독서행사 및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하고 참신한 행사의 기획과 참여는 도서대출 및 열람을 비롯한 보다 더 친근하고 적극적인 도서관 이용과 함께, 문화적 독서활동을 통하여 풍부한 독서문화형성과 독서력을 높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리모델링을 마치고 4월에 개관한 도서관에서의 첫 번째 행사로 책의 날 기념 ‘벚꽃 말고 꿈꽃’을 진행하였다. 책에 대한 생각과 의미를 꽃잎종이에 써서 북트리에 매달아 보는 활동을 통해 도서관과 독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5월에는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을 맞아 ‘가족사랑 선생님 사랑 테마독서’ 행사를 진행하였다. 하트마음 종이와 독서엽서에 솔직하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쓰고, 평소 전하지 못했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는 따뜻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꿈꾸는 진로독서로 시작한 6월 행사에 “나의 미래와 진로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어서 유익하고 좋았다”는 이*린(2학년)학생과 “도서관에 자주 오고싶어 지고 프로그램이 재미있다. 다른 친구들도 더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이*우(1학년)학생, “내가 만든 책갈피와 독서신발이 전시되니까 기분이 좋다” 고 노*우(1학년)학생 등이 소감을 밝혔다.
1학기의 마지막 도서관 행사로는 ‘해피 북런치’를 7월 10일~1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도서관에서 한자리 10분씩 일주일간 독서를 하는 활동으로 꾸준한 독서습관을 기르고, 한 권의 책을 완독하는 성취감과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월촌중학교 교장(고광석)은 “학생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히며 “올해 달빛서재의 개관 이후 계절을 담은 월별 행사가 다채롭게 열리는 것이 반갑다. 이러한 독서 관련 이벤트는 평소 책을 좋아하던 학생들에게는 열정과 기쁨을 주고 평소 책을 많이 읽지 않던 학생들에는 도서관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라고 말했다.
[Copyrights ⓒ 서울교육소식 (enews.sen.go.kr) 배포시 저작자 반드시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