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9 │ 양동중학교 / 김은주 / 028276601
양동중학교(교장 지향)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교원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계획의 하나로 사제동행 걷기(2회) 프로그램을 지난 7월 10일(월)에 운영하고, 프로축구 관람 활동을 7월 12일(수)에 운영하였다.
걷기 행사는 소나기가 자주 오는 시기이기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인근의 봉제산 둘레길을 2시간 20분 정도 걷는 것으로 1학기 동안 생활지도를 많이 받았던 학생을 참여하게 하여 걷는 동안 바른 생활에 대해 강조하고, 더위 속에서 완주할 수 있도록 격려하여 성취감을 느끼도록 하였다. 무더위로 땀을 많이 흘린 활동이었지만 돌아가는 학생의 얼굴에는 앞으로 잘해보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행사로 앞으로 생활지도가 필요한 학생과 정기적인 활동을 계속해야겠다고 평가하였다.
프로축구 관람 활동은 1학기 동안 성실하게 한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상암경기장에서 본인이 좋아하는 선수의 얼굴도 보고,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응원의 열기 속에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고, 스포츠 관람 과정에서 친구와 선생님과 대화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한다. 학교는 사제동행 걷기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사제동행 걷기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배려와 존중의 행복한 학교문화를 형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Copyrights ⓒ 서울교육소식 (enews.sen.go.kr) 배포시 저작자 반드시 표기]